최원석기자 | 2015.01.26 19:33:09
(CNB=최원석 기자)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 임⋅직원 및 가족사와 협력사 직원 부인 40명으로 구성된 주부합창단 ‘마마러스’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연주회를 가진다.
‘마마러스’는 엄마라는 의미의 마마(MAMA)와 합창을 뜻하는 코러스(CHORUS)의 합성어로 2013년 3월 창단, 그 해 8월 어울림콘서트에서 데뷔무대를 갖고 4번의 회사행사 공연을 가졌으며 이번이 공식 창단연주회다.
합창단 지도를 맡고 있는 중앙대학교 성악과 신동호 교수 지휘로 100분간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신아리랑, 백만송이 장미, 닐리리 맘보, 울릉도 트위스트, 아베마리아와 같은 친숙한 레파토리로 꾸며진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보헤미안싱어즈 쓰리테너와 고충진 기타리스트가 축하의 창단연주회를 함께한다.
‘마마러스’는 음악을 통해 주부들의 취미생활을 개발하고 사회활동을 확대하며 나아가 자아 실현과 자기 계발의 장이 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 합창 지도를 받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서 한 달여 전부터 매일 맹연습을 했다.
한편 마마러스는 이번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연 3회 사회복지시설 봉사 공연은 물론 9월에 열리는 거제 아마추어 합창대회에 참가해 대외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하며 대내외 재능기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