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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설공단, 토론문화로 경영효율 방안 찾는다

매월 정책토론회 통해 정책아이디어 발굴·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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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1.26 17:45:36

(CNB=강우권 기자)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철)이 경영효율화 방안 모색과 고객감동 창출을 위해 매월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상향식 업무보고나 하향식 지시의 틀에서 벗어나 직원들 간 토론중심의 회의를 통해 공단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정책토론’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정책토론’은 각 부서별로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팀장급 이상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정책과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과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다.


26일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 주재로 열린 ‘1월 정책토론회’에서는 ‘경영효율성 제고 방안’을 주제로 각 팀별로 다양한 안건이 제시되어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제시된 대표적인 안건은 ‘수영․헬스장 토․일요일 무료이용 개선방안’을 비롯해  ‘교통약자 콜택시 유류경비 절감방안’, ‘단순 업무직 점진적 아웃소싱 추진’ 등 경영수익 증대를 위한 업무효율과 비용절감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밖에 ‘회계 전문교육 강화로 업무 효율성 향상’, ‘노인복지관 회원관리시스템 개선’, ‘시설물 관리분야 전산화’, ‘해양공원 매표발권 시스템 정비․개선’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공단은 토론에서 나온 각종 의견과 아이디어는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토론의 결과물이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피드백 등을 통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철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건전한 토론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아이템을 발굴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공단발전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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