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영화의전당은 온라인공간을 중심으로 영화의전당을 국내외에 홍보할 서포터즈를 1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의전당 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고객과의 소통 강화와 기관 이미지 홍보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제도. 지난해까지 5기에 걸쳐 101명의 대학생이 선발돼 총 1941회(온라인 1792회, 오프라인 149회) 활동한 바 있다.
올해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응모자격을 확대한 점이 눈에 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upporters@dureraum.org)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모집대상은 영화, 공연 관련 홍보에 관심이 많거나,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활동이 왕성한 사람, 영상·사진촬영·디자인 가능자는 서류전형 시 우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2월 12일부터 약 5개월 동안 영화의전당 온라인 홍보, UCC 제작, 홍보 아이디어 제안,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고, 월 1회 정기모임도 갖는다. 서포터즈에게는 ▲서포터즈 ID카드 ▲Dureraum Friends 회원 가입 ▲매월 영화관람권 증정 ▲자원봉사 시간 인증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우수활동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