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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부산·서울 복부 영상의학회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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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1.23 13:24:47

▲(사진제공=고신대복음병원)

(CNB=최원석 기자) 부산·서울 영상의학과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서울 복부 영상의학회 심포지움이 23일 오후 5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고신대복음병원과 대한복부영상의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에는 대한복부영상의학회 한준구 회장(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양달모 교수(강동경희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원장을 맡고 있는 오경승 교수 등이 좌장을 맡게 되며, 간, 복부질환의 한국인 가이드라인, 간이식에서 영상의학과 교수들의 역할, 방사선 피폭의 개선 방향등에 대해 연세의대 최진영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소정 교수, 경희의대 김현철 교수 등이 강의를 펼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복부영상의학회 오경승 교수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암센터를 개소한 병원의 위상에 걸맞게 오래전부터 첨단 영상의학 장비를 도입해 가동해오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영상의학 전문가들이 집결하는 만큼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병원 위상이 한 단계 상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기존의 듀얼 128 CT , 3.0T MRI , 최첨단 3차원 인터벤션 장비, PET CT,  IGRT와 최신 트루빔을 통한 방사선 치료기를 가동하기 위한 방사선종양학과의 리모델링이 계속되고 있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병원의 암센터의 명성뿐 아니라 중증질환, 연구중심 병원으로 변화된 모습의 병원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의학적 명성뿐 아니라 사회를 위한 열린 사고로 세상도 치유하는 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는 2013년 6월에 개소한 이후 20여 차례 전국 규모의 학회를 개최해 첨단의료의 교류를 위한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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