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21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14년 연간 부산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전년 대비 수출은 11% 증가한 147억 달러, 수입은 11% 증가한 148.9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 1억9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자동차부품(34%), 승용자동차(25%), 기계류와 정밀기기(19%), 화공품(10%) 등 선박(△3%)을 제외한 중화학 공업품은 증가했고, 식료 및 직접소비재(△11%), 원료 및 연료(△9%)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미국(51%), EU(14%), 중국(6%), 중동(19%), 일본(5%) 등은 증가, 중남미(△10%), CIS(△12%)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기계류·정밀기기(21%), 수송장비(15%), 내구소비재(69%), 자본재(17%)와 소비재(21%)는 증가, 비철금속(△28%), 연료(△5%), 경공업원료(△3%)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EU(30%), 중국(10%), 동남아(8%), 일본(4%) 등은 증가, 미국(△2%), 호주(△6%)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