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가 2015학년도 학생 등록금을 동결했다.
신라대는 지난 14일 교내에서 교직원과 학생측 위원, 동창회, 외부전문가로 이뤄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갖고, 올해 평균등록금을 동결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 대학은 2012학년도에 등록금을 6.1% 인하한 후 최근 3년 연속 동결했다.
전체 등록금을 전체 입학정원으로 나누는 현행 교육부의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식으로 볼 땐 올해 평균등록금이 동결됐지만, 학생 개개인이 연간 부담하는 등록금 금액으로 보면 실제로는 1, 2, 3학년의 경우 0.2%, 4학년의 경우 0.1% 인하된 액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