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지원확대를 위해 시작된 이번 협력사업은 KOICA에서 진행중인 미얀마 양곤 북부지역의 ‘흘레구 농촌개발사업’ 중 교육시설 개선사업에 민관협력으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는 사업수행을 위한 협력파트너로 참여했다.
미얀마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얀마 흘레구에 위치한 초등학교 2곳에 학교 교사 1개동 및 화장실 신축, 노후시설 개보수 및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의 후원금은 신한은행 전 임직원의 정성이 담긴 후원금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로 이뤄졌다. 신한은행은 기업차원의 사회공헌사업 이외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기부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 의료, 문화 등 140여개의 사회복지단체에 후원을 했으며, 올해도 아동·교육사업을 시작으로 나눔문화확산을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3년 3월 미얀마 수도 양곤에 대표사무소를 개설해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미얀마에서 현지진출 기업에 대한 금융상담 및 국내 연계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한국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돕고 있다.
(CNB=이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