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인터넷 중독예방·해소사업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부산정보문화센터에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및 상담자원봉사자’ 50여 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된 전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중독문제로 일상생활 등에서 지장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을 상담하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교육을 이수하거나,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및 상담관련 국가 공인 자격증 소지자와 상담관련 전공학과 석사과정 수료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ww.busanicc.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정보문화센터로 우편이나 이메일(jabi03@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문화센터(부산인터넷중독대응센터 ☎051-744-77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정보문화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소를 위해 지난해 내방상담과 가정방문상담 3506건과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1090회 실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상담, 찾아가는 예방교육, 가족 한마음 캠프 등 다양한 대안활동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