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신임 본부장에 이명호(54·사진) 전 경기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한해 부울본부장을 역임한 이후 1년 만에 재취임을 하게 된 이명호 본부장은 부산시와 울산시 관내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사업, 도시재생사업, 주거복지사업 등을 총괄하게 되며, 사업관리 전문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획력과 탁월한 조직운영 능력을 겸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주거안정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명호 본부장은 마산출신으로, 마산고와 경남대를 거쳐 고려대(석사) 졸업 후 1985년에 옛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했으며, 이후 동탄직할사업단 부단장, 사업조정실 실장, 인사관리처 실장, 부울본부장(2013년), 경기본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02년과 2008년 2회에 걸쳐 국토해양업무발전 공로로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