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2번째부터)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 서병수 부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최연혜 코레일 사장, 김철 울산상의 회장. (사진제공=부산시)
(CNB=최원석 기자) 서울역사 4층에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가 오픈해 지역 기업의 서울 출장 업무가 한결 편리해진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 서울역사내 4층 라운지에서 부산·울산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를 위한 비즈니스 지원시설인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서병수 부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비롯해 해당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및 라운지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6일 서울역에서 열린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 개소식에 참석한 서병수 부산시장, 김기현 울산시장 등 해당기관 관계자들이 라운지를 둘러보고 있다.
이 라운지는 지역 기업이 서울역에서 바로 회의나 비즈니스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라운지는 서울역 4층 59m²규모이며, 비즈니스에 필요한 회의실과 각종 사무용 기기를 갖췄다. 부산·울산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라운지에 부산·울산 기업들이 자사와 제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종 홍보물도 비치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부산·울산 비즈니스라운지’의 오픈으로 서울에 자체 사무실을 두고 있지 않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