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통영시장(김동진)은 15일 오전 용남면 지도보건진료소 이전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의장, 천영기 경상남도의회 의원, 강근식 통영시의회 부의장, 전병일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 황수배 통영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김미옥, 유정철, 강정관, 김이순, 통영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신축한 지도보건진료소는 대지면적 950㎡, 건축연면적 127.23㎡ 에 사업비 3억1천여만원으로 지난해 6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한 지상1층 현대식 건물로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숙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건강증진실은 물리치료 장비등이 있어 관절염, 허리통증 등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있는 어촌 주민들의 건강관리 및 휴식처로 이용됨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살고싶은 힐링도시' 를 향해가는 우리시는 의료혜택만큼은 도서벽지 구분없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단순한 건강증진시설을 넘어 주민복지를 위한 다목적 힐링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게 지역주민의 의료서비스 및 복지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