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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빙기 인명피해위험시설 일제점검 실시

내달 14일까지 축대·옹벽·대형공사장 등 취약시설 사전대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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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1.16 11:45:46

(CNB=최원석 기자) 부산시는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해빙기 안전관리대책기간(2/15~3/31)’을 정하고, 사전대비로 2월 14일까지 ▲안전점검 ▲사회재난 ▲자연재난 ▲재난복구 ▲하천관리 분야로 T/F팀을 구성해 축대, 옹벽, 급경사지 및 대형공사장 등의 취약시설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과 대형공사장 붕괴 등의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특히 부산은 산을 깍아 이뤄진 주거형태로 축대·옹벽 및 급경사지가 곳곳에 산재돼 있고 구조물이 설치된 지 오래돼 조그만 충격에도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해빙기 안전사고를 대비해 취약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인명피해위험이 높은 시설은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을 해소할 때까지 관리책임자를 지정하여 정기적인 순찰과 위험요인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성터널, 도시철도, 신항배후 국제산업물류단지 및 동부산관광단지 등의 대형공사장 190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은 신속히 안전조치하고,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집 주변의 축대나 옹벽이 안전한지 ▲배수로에 토사퇴적 등으로 막혀있는 곳은 없는지 ▲절개지나 언덕에서 바위나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사전에 꼼꼼히 살펴보고, 위험요인 발견 시 가까운 주민센터나 행정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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