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빈 학생은 "중학교 성적은 중간정도 하였지만 친구와 중학교 담임선생님이 추천해준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 특기와 적성을 살려 더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다” 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
특성화고교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 김재호 교장은 "오후 5시면 학교 일과를 모두 마친다. 우리학교에선는 야간자율학습과 보충학습에 떠밀려 억지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학생들을 볼 수 없다" 며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특기를 살리기 위한 활동에 더 집중한다"고 학교 학습분위기를 강조했다.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는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그 동안 수많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며 ‘하면된다’는 학생으로 12년 연속 대학진학희망자 전원을 합격시키는 진기록도 세웠다.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도교육청으로부터 2015학년도 2학급의 간호학과 신설을 인가받아 현재 전국단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