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 교직원 및 총동문회는 지난 8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봉사로 동서대 교수상조회, 직원상조회, 총동문회가 십시일반 모아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총 금액 200만원으로 연탄 3천장을 구매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증성 부총장과 총학생회, 교직원들은 사상구 괘법동에 거주하는 6가구에 직접 연탄을 전달했다.
또한 동서대 총동문회(회장 이재환)에서도 주례2동 경로당 8곳에 보일러 기름 1600리터도 제공했다.
연탄 선물을 받은 주민들은 “이렇게 추운 날씨에 학생과 직원들이 집에까지 연탄을 전하고 가는 것을 보고 고마워 눈물이 날 지경”이라며 “앞으로 용기를 내 열심히 살아가야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