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박호국)은 교육부로부터 ‘우수근로장학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우수근로장학기관 선정은 국가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중 대학생들의 직업체험 기회 확대와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기관을 선발하는 제도다.
지난 2013년부터 국가근로장학사업에 참여한 부산시설공단은 ▲근로장학생 전공 관련 업무부여 ▲멘토 지정을 통한 근로장학생의 사회적응력 및 취업능력 향상 ▲근로업무 및 근로지 환경관련 체계적인 교육 실시 등 근로장학생의 취업역량제고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3년 5명, 2014년 14명의 근로장학생을 받아 공단의 각 사업소에 배치, 개인별 멘토를 1:1로 지정해 다양한 업무 경험과 실제 직장생활에 대한 현장 학습을 담당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호국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근로장학기관 선정을 계기로 근로장학생들의 취업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양질의 직업체험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