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김해시는 저소득층 150명을 대상으로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지원을 하는 자활근로사업을 2015년 1월 2일부터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크게 시직영 근로사업과 민간위탁 근로사업으로 구분해 실시되며, 우선 시직영 자활근로사업을 살펴보면 시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배치돼 지역환경 및 옥외광고물 정비를 하는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과, 시청,읍·면·동주민센터로 배치돼 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며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복지도우미형 자활근로사업’에 23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해 실시된다.
민간위탁 근로사업은 아나바다·클린·외식·약손 사업단을 포함하는 시장진입형,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사업단이 있는 인턴도우미형, 간병·방문목욕·바른 먹거리 사업단을 포함하는 사회서비스형, GateWay 자활사례관리, 시범사업 등 5개의 사업유형에 10개의 사업단으로 구성돼 127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해 김해지역자활센터에서 실시된다.
김해시청 박종주 생활안정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자활능력 배양 및 기능습득을 지원, 근로기회 제공으로 실효성 있는 탈수급 촉진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