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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국내 첫 여자바둑리그 ‘부산 삼미건설’ 선수단 발대식

8일 오후 4시반 부산시청서…16일부터 정규리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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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5.01.07 15:16:20

(CNB=최원석 기자) 국내 최초로 출범하는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 도전장을 내밀 부산 선수단 발대식이 열린다.


부산시는 1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1에서 ‘2015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는 ‘부산 삼미건설’ 선수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해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배영길 선수단장, 윤영민 감독, 박지은·박지연·박소현 선수, 이철승 부산바둑협회 회장, 양재호 (재)한국기원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내빈과 감독, 선수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의 인사말 ▲서병수 시장의 격려사 ▲시장과 선수단의 결의 다짐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바둑 두는 여자는 아름답다’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출범한 한국여자바둑리그는 지난달 22일 7개팀 선수 선발식을 시작으로 올해 1월 13일 개막식에 이어 16일부터 정규리그에 들어간다.


올해는 ▲서울, 부산, 포항은 기업팀 ▲인제, 부안, 경주, 서귀포는 지방자치단체팀으로 총 7개 팀이 경합을 벌인다.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53명 중 28명이 참가해 7개 팀이 더블리그로 1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3판 다승제로 승부를 겨룬다. 4월에는 상위 3개 팀이 챔피언을 정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최종 승자를 정한다. 상금 규모는 총 4억 8천만 원이고, 우승 상금은 4천만 원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여자바둑리그 선수단 발대식을 계기로 침체된 부산 바둑의 분위기를 반전하고, 매년 부산시가 개최하는 시민바둑대회에도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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