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울산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2015년도 중소기업 시책설명회’가 열린다.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신)은 8일 오후 2시 부울중기청에서 개최되는 부산광역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말까지 총 30회의 찾아가는 맞춤형 시책설명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부울중기청을 비롯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올해 설명회는 지자체·대학·조합·단체 등 정책수요자가 있는 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R&D, 수출, 소상공인 등 분야별 설명회를 병행해 수요자 맞춤형 설명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울중기청에 따르면, 올해 중기청 지원예산은 지난해 대비 8694억원(12.4%) 증가한 7조 886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금년 시책설명회는 강의방식의 시책설명회를 지양하고, 정책수요자와의 질의․답변 및 정책상담 등을 통해 기업애로를 듣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금, R&D, 수출, 공공구매 등 중소기업이 많은 애로를 느끼는 분야를 위주로 심도 있는 현장애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부산광역권 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중기청과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이 수록된 ‘중소기업 지원시책’ 책자와 각 기관별 지원사업 홍보물도 배포한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인을 위해 e-book으로 제작된 지원시책자료를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 및‘기업마당(www.bizinfo.go.kr)’ 등 온라인상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예정된 설명회 이외에도 조합, 단체, 기업협의회 등의 정기총회나 모임 때 부울중기청에 신청(051-601-5104, 052-283-0345)하면 원하는 지원분야별 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