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을미년 새해 1월 2일자로 신설된 국가산단추진단장에 신종우 경남도투자유치단장을 임명했다.

국가산단추진단은 지난해 12월 17일, 항공, 나노융합, 해양플랜트 3개의 국가산단 개발이 한꺼번에 확정됨에 따라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부서로 전격 신설됐다.

아울러 국가산단추진단 신설로 기능과 명칭이 조정된 기계융합산업과장에는 박달호 前 기계나노융합과장을 서부권전략사업과장에는 김영삼 前 항공우주산업과장을 임명했고, 지난 연말 실국장 인사로 전보된 행정과장 후임에는 안상용 前 관광진흥과장이 임명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기존 항공우주산업과, 기계나노융합과, 조선해양플랜트과로 나뉘어져 있던 3개 국가산단 업무를 ‘국가산단추진단’으로 집적화함으로써 국가산단 추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경남미래 50년 핵심사업이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의 후속 4급 이하 인사는 오는 1월초 발령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