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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외취업 트랙’개설로 해외 일자리 개척한다

로벌 전문직업인 양성으로 도내 대학생 해외취업 교두보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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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5.01.05 11:45:44

(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5일 오전 10시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도내 대학생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를 위한 ‘해외취업 트랙’협약을 우수에이엠에스(주), 신성델타테크(주), (주)유니온, 태림산업(주), (주)동구기업 등 5개 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경남지사, 창원문성대학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해외취업 트랙’은 5개 기업에서 각 5명씩 창원문성대학생 25명이 양질의 해외 일자리에 우선 취업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경남도와 5개 기업, 한국산업인력공단경남지사, 창원문성대학은 글로벌 전문직업인 양성 및 대학생 해외취업 지원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해외취업 트랙’을 운영하게 된다.


5개 참여기업은 신규직원 채용 시 해외취업 트랙 이수자를 우대해 선발 해외현지 법인에 채용을 하며, 창원문성대학은 ‘기업 맞춤형 해외취업 트랙’을 개설 운영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경남지사는 사업비 지원과 해외취업 트랙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에 따른 자문, 현지 취업상담과 현지생활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되며, 경남도는 5개 참여기업과 산인공경남지사, 문성대학 간 상호협력·지원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날 협약을 하는 우수에이엠에스(대표 전종인)는 자동차 조향부품, 구동부품 등을 생산하고 인도와 국내의 울산, 김해 등에 계열사 둔 1억 불 수출탑 수상에 빛나는 기업이며, 신성델타테크(대표 구자천)는 가전제품 세탁기와 에어컨, 모바일필름, LCD패널을 생산하고 태국, 멕시코, 인도네시아에 현지 법인을 둔 경남의 대표적인 수출기업이다.


또, 유니온(대표 강대창)은 카메라부품 STROBO(섬광전구류), TRANSFORMER(전압변성장치) 등 전자부품을 생산하고 중국 상해와 천진에 유한공사를 설립한 INNO-BIZ(이노비즈) 인증 기업이며, 태림산업(대표 오승한)과 동구기업(대표 류병현)은 중국에 유한공사와 현지법인을 설립해 수출선도기업으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도내 대표적인 자동차 가공부품과 Press 금형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KAI 트랙, LG전자 트랙, 대우조선해양 트랙, 현대위아 트랙, 삼우금속공업 트랙 등 도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약을 지속적으로 체결했으며, 이번에 첫 “해외취업 트랙” 개설로 총 26개 기업 23개 트랙 493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길을 여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홍준표 도지사는 "앞으로 계속해서 도내 대학생 취업 확대를 위해 도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과 ‘경남형 기업트랙’협약을 병행하여 ‘해외취업 트랙’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며 "최선의 복지이자 미래의 희망인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하여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아도 되는 안정적인 취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 고용정책단은 2015년에도 도내 대기업,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대학별 특색있는 학과와 기업트랙을 집중 개설해 2017년까지 도내 대학 졸업생의 5%에 해당하는1,000명 이상까지 기업트랙 인원을 늘려 도내 대학생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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