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임기택)는 2일 신선대부두에서 을미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소 내부 직원위주로 개최하던 시무식 형태를 탈피해 2014년 한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부산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부산항 최일선의 현장 근로자와 2015년 새해,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리는 뜻 깊은 시무식을 가졌다.
임기택 BPA 사장은 현장근로자들의 대기실을 직접 방문해 차를 나누며 지난 한해 노력을 치하하고, 새해 개인의 건승과 부산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이날 항만근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임기택 사장은 목장갑 1만켤레를 전달하며 “이 장갑을 착용한 여러분들의 그 손이 부산항을 글로벌 초일류 항만으로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