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태수)가 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농업인 및 도시민 65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구청 등 공공기관에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농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점검하고 2015년 달라지는 농정시책, 친환경 고급액비 제조, 특용 및 자원작물 재배기술, 시설토양 개량기술,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백점짜리 벼농사 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초보 농부를 위한 채소위주의 농사기술입문과정은 도시에 살면서 농사기술을 목말라 하는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전화(051-970-3710~3)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를 참고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시작으로 품목별 상설교육, 농업인 대학, GAP 교육, 여성농업인 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7개 과정 2455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농업기술 전문교육과정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며 “모쪼록 이번 교육에 농업인과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