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을미년(乙未年) 새해 첫날 홍준표 도지사는 ‘당당한 경남시대’ 실현을 다짐하고 도민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해맞이 행사를 창원 진해구 진해루에서 김성찬 국회의원, 창원시 제1부시장, 진해 청년회의소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해맞이 행사에는 난타 공연과 내빈소개, 새해 덕담나누기, 희망풍선 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홍준표 도지사는 덕담으로 “을미년 새해를 맞아 젊음과 새로운 생명을 상징하는 청양(靑羊)의 해인 乙未년에는 도민과 함께‘경남미래 50년’을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고 말했다.

또 “경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 우리 아이들의 미래, 서민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을미년에는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해맞이 행사에 이어 홍 지사는 마산회원구 구암동 소재 국립 3·15민주묘지를 찾아 김윤근 도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도청 실국본부장과 함께 헌화·분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