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2.30 17:28:24
(CNB=최성락 기자) 홍천군이 공무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8월부터 실시한 '2014년 공무원 군정발전 정책제안' 공모에 총 52건의 제안이 접수돼 그중 22건을 선정 우수제안으로 채택했다.
군에 따르면 우수 제안 22건은 1차 사업부서의 시행 가능성 검토와 2차 군정조정위원회에서의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부서제안 부문에서는 재무과의 '"가을에는 편지를 하겠어요" 우체통 운영', 문화관광과의 '니산구곡 수변테마공원 추진', 환경위생과의 '통합고지서발급' 등이, 개인제안 부문에서는 '수타사 산책길의 조각공원화'를 제안한 자치행정과 이재선 주무관 외 2명이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노력상으로 16건을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제안이 채택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종무식에서 시상하고 채택된 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는 등 공무원 제안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