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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근 경상남도의회 의장 신년사

"도민의 마음이 있는 곳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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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2.29 18:16:41

존경하는 340만 도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청양(靑羊)의 기운을 얻어, 새해 첫 날 품었던 기대와 희망이 온전히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경상남도의회에서도, 늘 도민의 곁에서, 도민 한 분 한 분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원하고 돕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지난해 우리 경상남도의회는 제10대 의회를 개원하고, ‘소통하고 품격 있는 의회 상’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도민들의 작은 소리도 크게 듣기 위해 귀를 곤두세웠고, 남해안 적조 피해현장 등 도민들의 고통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갔으며, 연찬회와 의원연구단체를 중심으로 한 세미나 등 우리 스스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치열했습니다.

올 한해는 더욱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도민의 곁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도청과 교육청과는 합리적 견제로 도의회의 역할에 충실하며, 도의회 내부에서는 민주적이고 선진화된 의회 운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55명 의원 모두가, 처음 의정단상에 서며 품었던 그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

올 한해 우리가 극복해야 할 도전과 시련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글로벌 경쟁은 심화되고 있고, 저성장 체제가 고착화되어 가고 있으며, 우리 경남의 주력산업인 기계와 조선 산업도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도민들은 지난 산업화시대에 대한민국의 성장을 주도해 왔듯이, 미래 50년도 가장 앞에서 이끌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 합니다.

우리 경상남도가 그 동안 추진해온 미래 50년 전략산업에 대해 중앙정부가 국비지원을 결정하였으며, 특히 항공․나노․해양플랜트 3개의 국가산단 개발이 동시에 확정됨으로써 경남의 비전이 가시화 되었습니다.

도의회에서도 이러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학교 교육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 중심 교육,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교육이 되도록 도의회의 책임을 다 하겠습니다.   

오직 ‘도민의 이익’을 지엄한 명령으로 삼아, 경상남도의회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이 합심하여 경남 발전을 선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고장난명(孤掌難鳴),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하였습니다.

도민들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 도의원 55명의 마음도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과 마음이 모아져, 꿈과 희망과 정의가 샘물처럼 솟아 넘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340만 도민의 의지가 하나로 모인다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중단되지 않는다면, 2015년 을미년은 경상남도의 도약과 영광을 위한 역사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경상남도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새해아침
경상남도의회 의장 김  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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