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은 한국남동발전(주) 등 3개사가 '2014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포상은 일자리만들기, 일자리지키기, 취업지원 등에 기여한 단체(기업, 대학, 일자리대책 추진단체)와 개인(사업주,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수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23일 '일자리 창출' , '고령자·여성 등 취약계층 채용', '근로시간 단축 등 일·가정양립 지원', '양질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 등에 공이 큰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총 144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 훈장 6점, 포장 9점, 대통령표창 28점, 국무총리표창 37점, 고용노동부 장관표창 64점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에서는 한국남동발전(주), 디티알(주)이 국무총리 표창에,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에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주)는 최근 3년간 1,100여명을 신규채용하고, 시간선택제일자리로 63명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유연근무 활성화, HOT(Home On Time) Day 시행, 연차휴가 사용 촉진등을 통해 일과 가정양립을 위해 기여한 공으로, 디티알(주)는 중소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고용 증가율이 99.6%(312명)에 달하는 등 일자리창출 실적이 우수하고, 특히 여성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고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산학관 맞춤형 직업훈련 컨소시엄 과정 운영을 통해 최근 3년간 496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이중 490명을 취업으로 연결시켰으며, 일학습병행제 참여, 듀얼공동훈련센터 운영 등의 공을 인정받아 각각 '2014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로 선정됐다.
권진호 고용노동부 진주지청장은 “수상자들은 창조적 발상으로 고용창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근로자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보다 많고, 좋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며 "내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키기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