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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15학년도 외국어 심화교육 실시

특성화사업 관련학과 신입생·2학년 학생생활관 합숙 자기주도형 외국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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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2.23 09:01:06

(CNB=강우권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찬규)가 특성화사업 관련학과 신입생과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합숙형 외국어 심화교육’을 시행해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창원대 특성화사업추진본부(본부장 유인근)는 2015학년도에 창원대 학생생활관에서 '특성화사업 외국어 심화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창원대가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 선정돼 전국 지역중심국공립대학 중 가장 많은 230억원을 지원받아 7개 사업단을 운영하는데 따른 특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창원대는 2015학년도 특성화사업 관련 학과 신입생 168명(남학생 105명, 여학생 63명), 2학년 재학생 162명(남학생 101명, 여학생 61명) 등 모두 330의 학생들이 창원대 학생생활관에서 합숙형 외국어 심화교육을 받게 된다.


이 교육과정은 해당 학생들이 창원대 학생생활관 2·3동에서 생활하면서 창원대 어학교육원이 운영하는 외국어 교육을 받는 창원대만의 특성화된 외국어 프로그램이다.


교육기간은 하계·동계방학을 포함해 1년 총 4단계로 구성된 연계성 있는 과정이며, 방과 후 매일 1시간씩 수준별 외국어 수업, 8개 교실에서 매일 3회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 스터디 그룹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1개 교실은 전문 강사와 담당조교, 학생 13명이 원어민 영어회화 과정으로 구성되며, 심화교육 참여시 1학기에 2학점이 부여된다.


또한 이 심화교육의 교육비는 특성화사업에서 지원되며, 참여학생은 연간 1인당 평균 30만의 생활관 지원금을 비롯해, 성적 우수학생 ‘English Village' 지원 및 해외 단기연수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져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성화사업 관련 학과의 3·4학년 30명은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의 학생생활 길라잡이와 영어교육의 조력자 역할을 맡는다.


창원대는 2015학년도부터 시작되는 합숙형 외국어 심화과정에 앞서 학생생활관 환경개선, 원어민 강사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 구성, 교육·행정적 지원 스태프 구성 등 성공적 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대학교 특성화사업추진본부 유인근 본부장은 “창원대는 신입생부터 영어 심화교육을 실시해 외국어 학습에 따른 학생들의 경제·시간적 부담을 줄이고 외국어 능력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며 "기숙사에서 합숙을 하면서 자기주도형 학습능력을 강화해 대학생활 전반과 외국어에 대한 성취감을 높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합숙형 외국어 심화교육이 이뤄지는 창원대 학생생활관의 수용규모는 2천명에서 신축동 완공에 따라 2015학년도부터 2천500명 규모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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