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 (사) 하늘 내린 인제 로컬 투어 사업단이 '생태관광 전국 우수 지역협의체'로 선정됐다.

인제군 로컬 투어 사업단에 따르면 2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환경부가 주최하고 (사) 한국생태관광 협회가 주관하는 '2014년 생태관광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생태관광 전국 우수 지역협의체'로 선정돼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환경부가 주요 브랜드 과제로 청와대에 보고한 생태관광 성공모델 집중 육성지로 선정된 제주 선흘 마을, 고창 용계 마을, 신안 영종도 명품마을, 인제 생태마을(월학 1리, 용대 1리, 신월리 중 한 곳)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생태관광 전국 우수 지역협의체 부문에서 인제군이 선정됐으며 우수 리더 부문은 제주 선흘 마을의 고제량 씨가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환경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태관광과 관련해 전국 1개 지역 협의체와 1명의 지역 리더에 주어진다.

한편 군 관계자는 "환경부와 함께 우수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요즘 트렌드인 생태체험관광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며 "자연 자원의 지속 가능한 합리적 이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목적으로 3년간 적극 지원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