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화천군서 전국 청소년 학술대회가 19~20일 이틀간 평화·생태의 도시인 화천군 사내면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학술 포럼은 지난해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한 전국 규모의 포럼이다. 또 통일부, 환경부를 비롯해 도·군 단위 기관과 방송사 및 국내 유수의 대학 등이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과 관련해 군 관계자는 "전국 단위 청소년 학술대회인 본 포럼을 통해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관심을 갖는 계기 및 개인의 발전과 공동체의 발전에도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향후 본 포럼에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형식을 도입 ' TED 화천'을 구축해 세계적인 청소년 학술대회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전국 청소년 평화·생태 포럼은 지난해 5월 17~18일 이틀간 화천군 화천읍 일원에서 46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각계각층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