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와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19일 부산역에서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기차여행 기반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곶감, 포도, 와인) 및 축제와 연계한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철도여행문화 정착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2006년부터 영동 ‘와인 시네마 트레인’ 상품을 운영하는 등 영동군과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방창훈 코레일 부경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관광 발전과 새로운 철도관광 인프라 개발에 앞장서는 코레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 이어 ‘충북 영동군 햇 곶감 사랑나눔행사’를 기념해 부산역 맞이방에서 열차 이용객에게 곶감 무료시식회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