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15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정시모집에서는 12월 17일 기준으로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을 포함해 ‘가’군(군사학과) 29명, ‘나’군 417명, ‘다’군 337명 등 총 783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가’군 군사학과가 12월 19일 오전 9시 ~ 23일 오후 6시 △‘나ㆍ다’군은 12월 19일 오전 9시 ~ 2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군사학과를 지원하려는 수험생들은 원서접수 기간이 ‘나ㆍ다’군에 비해 하루 짧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큰 특징은 입학 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영학부와 기계공학부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 대한 분할 모집이 금지되기 때문에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단위가 어떤 군에 있는지를 반드시 먼저 확인한 후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수험생이 원하는 모집단위가 모두 동일한 군에서 모집한다면 한 개의 모집단위는 포기를 하고 다른 군의 모집단위를 선택해서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교해 선택폭은 좁아졌다. 그러나 모집인원은 늘어나 경쟁률 및 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남대 모집단위를 기준으로 계열에 관계없이 국어와 수학의 A, B유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지만, ‘가’군 군사학과는 국어 또는 수학 의 B유형에 응시했을 경우 무조건 해당 영역 백분위 점수의 15% 가산점을 총점에 반영한다. ‘나’군과 ‘다’군은 인문ㆍ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 B유형, 자연계열은 수학 B유형에 응시했을 경우에만 해당 영역 백분위 점수의 10% 가산점을 총점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