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락기자 | 2014.12.17 16:20:48
(CNB=최성락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축제 비수기인 동절기 기간 내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조양강변에 물막이 공사를 시행해 겨울 축제장을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 조성할 겨울 축제장은 조양강 정선 2교 아래와 아라리촌 앞에 57,500㎡(약 17,300평) 규모의 대형 얼음 운동장 2개소며 안전을 고려해 빙질과 얼음 두께 등을 측정한 후 스케이트장으로 임시 개방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함백산과 조양강 둔치 일원에 겨울축제 개발을 위한 용역을 병행 실시해 군 실정에 맞는 축제 콘텐츠를 개발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정선 5일장과 연계한 축제로 발전시켜 비수기 관광객 유치 증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