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횡성군은 경기 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한 지역 내 착한 가격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착한 가격업소는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 평균보다 낮은 업소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 안정 모범업소라고 설명했다.

군은 물가 안정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자긍심 고취 및 지역물가 안정 및 물가인상 억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횡성군이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 중 1년 이상 착한 가격 유지 업소 19개 업소를 선정했다.

이에 외식업 대상은 칼 도마 소독기, 수저 소독기, 커피자판기, 세제, 고무장갑 등을 지원하고 이미용업소 대상은 염색약, 드라이기 등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업소에 대해서는 지정서 및 인증 표찰을 지원하며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홍보용 부채, 홍보 전단지 등을 제작하고 이에 따른 홍보지원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지원 제도 개선사항 등을 점검해 착한 가격업소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