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강원도 고성군이 도내 18개 시·군의 지역 기업 제품 등의 발주·계약 실적 최종 평가 결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작년 11월 1일부터 지난 10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지역 입주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직접 생산제품 수의계약 제도를 적극 활용했으며 강원도 내 생산업체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최대한 지역 생산 물품을 적극 구입하는 등 지역업체를 우선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총 발주금액 중 도내 업체 구매 비율 및 관내 지역업체 수주에 대한 높은 관심도와 고성 군수 및 지휘부 등의 지역 생산 물품 구입 독려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번 값진 평가를 받는데 기여했다.
이에 군은 기관포상 최우수로 도지사 상패 및 3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한편 군 관계자는 "발주 실적 최우수 평가를 통해 관심도를 높이고 더욱 지역제품을 적극 구매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동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역 우선 발주 계약을 확산하고 장려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