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평창군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던 기존 보험사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보험사 선정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평창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출생아와 29주 이하의 태아를 대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사고, 질병 발생 시 보장받는 소멸·순수 보장형 보험으로 지난 3년간 kdb생명보험(주)와 업무협약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공모의 지원 자격은 보험업법 및 기타 특별법에 의거 보험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보험 지급여력 150% 이상이고 감독관청으로부터 경영개선 명령을 받은 적이 없는 업체이다.
공모기간은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로 신청서 및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평창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아동청소년 부서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업체는 내년부터 2017년까지 약 3년간 추진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