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철원군청)

(CNB=최성락 기자) 철원군 기획감사실 정보화 팀이 행정·지역정보화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시군으로 평가됐다.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권역별 3개 교육장에서 연 3,0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수강해 강원도에서도 최고의 수료자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정보화 마을이 작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대하며 마을 방문객도 증가하고 있다.

한편 두루미 마을 관리자 위진승 씨는 "경원선 DMZ 관광열차 개통 이후 매주 화요일은 제외하고 1일 100여 명의 체험객이 방문해 점심 식사 준비와 체험 진행을 하고 GOP장병 면회객도 받아 휴일도 쉴 시간 이 없다. "고 말했다.

군은 올해 특수 시책으로 추진한 3개 마을 주민 특화교육이 수강자와 문의가 폭주해 내년부터는 인접 마을 주민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현재 철원군 정보화 센터 PC는 최신형으로 전수 교체됐으며 잠곡리 누에마을은 세움 병원 원격교육 1호로 지정돼 매주 금요일 방과 후 원격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지역 어린이들과 원어민과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다.

군은 지방 전자정부 운영의 근간이 되는 새올행정시템 이용률을 올해도 100% 달성해 5년 연속 100%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정부표준 온나라시스템 으로 전자결재를 지난 1일부터 오픈해 개방적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위와 같은 노력으로 철원군은 전년도에는 지방행정 종합정보시스템 이용률 평가에서 안행부 기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군 정보화 팀 관계자는 "내년에도 생활정보와 밀접한 특수시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주민이 다양한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행정정보화 업무는 행정공간 정보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현장행정 강화 및 정부 3.0시책에 부응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