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강원도가 주관한 '2014년 지역업체 지원 기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5일 강원 도청에서 진행되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역업체 지원 평가는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 관련 법규 등 규정 범위 내에서 지역 업체 지원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정 포상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원도 차원에서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군은 5억 이상 공사 하도급 참여 62억 2700만 원, 5억 이상 공사 지역 장비,자재,인력 사용 30억 3300만 원, 공사 분리발주, 설계용역 지역업체 참여, 여성 기업인 공사 발주 및 물품 구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한편 이운배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관계 부서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건설업체가 공동 도급, 분리 발주, 하도급 참여, 장비, 자재, 인력 사용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특히 동계올림픽 관련 각종 인프라 사업에서도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