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공식에는 이병선 속초 시장, 김진기 속초시 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롯데리조트 속초'는 설악산 울산바위를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속초시 대포동 일원(속초해수욕장 관광지 內) 75,512㎡ 부지에 호텔 212실, 콘도 219실, 국제회의가 가능한 컨벤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총 사업비 2,39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롯데리조트 속초는 이달 초 관광숙박업 사헙계획승인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번에 착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인 2017년에 완공 및 오픈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수준의 4계절 복합리조트 조성에 따른 중국, 일본 등 동남아 관광객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인근 외옹치, 대포항 지역의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환동해 관광 거점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