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원석 기자) 겨울철을 맞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이 아이스링크로 변했다.
영화의전당 아이스링크는 1800㎡ 규모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내년 2월 22일까지 문을 열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아이스링크는 스몰루프 아래에 설치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붕이 있는 야외 아이스링크다.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리는 공간인 만큼, 넓은 공간에서 스피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케이트를 타는 공간 옆에는 어린이를 위한 얼음썰매장도 설치된다. 온 가족이 함께 스케이팅과 썰매를 즐길 수 있고, 1회 티켓을 구매하면 하루 종일 탈 수 있다.
올해 아이스링크의 주제는 ‘LOVE on ICE’.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마치 영화 ‘세렌디피티’의 주인공 조나단과 사라의 사랑이 이루어진 스케이트장처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후 24개월 이상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소인 5천원, 대인 7천원. 현장에서 스케이트와 썰매, 무릎보호대 등을 대여하며, 유료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 051-780-6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