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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 12일 출범

학계, 업계, 연구 분야 등의 관광전문가 22명 위원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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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  2014.12.13 17:47:37

(CNB=강우권 기자) '외래 관광객 1000만 시대’,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30년 먹거리 준비’라는 목표를 내걸고 추진했던 창원시 관광진흥위원회(이하 ‘위원회’)가 구성돼 12일 출범해 ‘관광도시’로 거듭나려는 창원은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이번 위원회의 출범은 안상수 창원시장이 3개시 통합의 지역적 특색을 바탕으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음을 줄곧 강조해왔고, 이에 효율적인 관광 시책 수립과 추진을 위한 전문가 자문기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날 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출범식에는 학계, 업계, 연구 분야의 관광전문가 22명의 위원을 위촉했는데, 시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최노석 상근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지명해 차별화된 창원관광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을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하고 있어 지금까지는 큰 어려움 없이 지역경제를 잘 이끌어 왔지만 지역수출과 근로자수 감소로 앞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서 굴뚝 없는 관광산업 육성은 시의 발전에 필요한 신(新)성장 동력임을 공감하고 관광도시로 재도약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먼저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의 차별화 면에서 2015년에 추진할 다양한 관광시책에 대해 냉철하게 진단하고 장단점을 통한 발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인프라 조성, 관광상품 개발, 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개, 관광활성화 지원시책 방안 등을 검토해 관광객이 창원을 관광 목적지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역동적이고 알맹이 있는 위원회 운영을 다짐했다.


이날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원은 관광산업의 불모지에 가까우므로 창원시가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산업의 고도화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라 생각되며 ‘관광으로 승부를 내보자’라는 각오로 관광사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다"고 역설하고 “창원의 관광도시화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문제로 보아야 할 만큼 시급하므로 이번 위원회가 그 중심에 있으며, 창원관광의 미래를 위해 많은 아이디어와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위원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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