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12일 김해시는 맞춤형 일자리 지원 강화을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기존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확대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을 배치하는 등 일자리센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취업지원 서비스가 부족한 읍면지역과 대형마트 등 다중집합 장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구인․구직 접근성을 최대한 확보하고, 구직자를 대상으로 동행면접 실시와 더불어 지역 내 산업단지 및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구직자와 연결해 주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면접할 공간이 없는 소규모 업체를 위해 일자리종합지원센터내 상설면접장을 설치해 요청 시 면접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해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일자리가 필요한 시민들과 구인기업에게 상담부터 취업까지 원스톱 일자리서비스를 지원해 올 한해 구직자 436명(2014.11월말 현재)의 취업성공을 지원하는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김해시는 민선6기 주요공약사항인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3만개 창출을 위해 첨단기업 50개사 및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내년 골든루트 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테크노밸리, 대동첨단산업단지 등 24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신규 일자리를 3만개 이상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