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은 민선 6기 시작과 함께 소통과 참여 행정을 위한 군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채택해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군정 정책을 마련하고자 군민 제안 심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한 달 간 희망복지, 지역 경제, 생태농촌, 모험관광, 생활 아이디어 등의 분야로 잘 살고 행복한 인제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국민 신문고, 직접 방문, 우편, 인터넷,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180여 건이 접수됨에 따라 심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접수된 제안은 1차 제안 관련 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 조정 위원회에 추천을 하고 창의성, 경제성 또는 능률성, 시책화 난이도, 계속성, 적용 범위 등 심사를 거쳐 오는 31일 이내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심사 결과에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노력상 등의 시상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군 관계자는 "채택된 제안은 특수 시책으로 관리해 주민과 함께 하는 군정 정책을 마련해 창조적인 군정의 미래 설계를 해나갈 것이다. "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의 아이디어가 모여 잘 사는 인제군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독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