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경남도는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시도·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전국 1위)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개인표창을 받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 지방자치단체 행정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표준업무시스템(시도행정시스템, 시군구 새올행정시스템)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는 행정자치부에서 지방행정공통정보시스템의 활용률을 측정해 대민서비스의 전자적 처리를 확대하고 행정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도,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행정자치부에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 경남도는 시도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부분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고점수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하고, 시군구의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부분에서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21개 우수기관 선정에 창녕군이 포함됐다.
특히, 정성평가에 해당되는 이용활성화 노력분야인 추진계획 수립 및 이행, 시스템내의 각종 행정자료 정합성 제고,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사항 도출 등 13개의 평가항목에서 열정과 추진성과가 돋보임에 따라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훈 경남도 정보통계담당관은 “우리 도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행정업무시스템의 전자적 처리와 시스템 활용률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다" 며 "앞으로도 경남도가 지방전자정부 구축 및 행정정보화 추진에 있어 선도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