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거창군은 경상남도에서 실시한 2014년도 시·군 에너지절약 업무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백만 원을 받아 에너지 자립도시 위상을 높혔다.
이번 평가는 시·군 합동평가 기준에 의거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실적과 에너지 절약 추진 우수사례 등에 대한 종합평가의 결과다.
거창군은 에너지절약을 위해 에너지 지킴이 운영, 대기전력 차단기 보급, 에너지 제로하우스 단지조성, 저에너지 고효율 주택 패시브 하우스 민간 보조사업, LED 조명등 보급사업 등을 시행해 왔다.
특히, LED 조명등 보급은 일반 주택에 136가구와 사회복지시설 42곳, 저소득층 508가구에 6,343등을 보급해 연간 약 603MW 에너지절감을 가져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2020년 에너지 자립률 30%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에너지 절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에너지 복지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