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가 강원도에서 실시한 2014년 지역 건설 활성화 시책 평가에서 우수(장려)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원도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동 도급 지역 참여율 49% 입찰 공고 명기, 5억 원 이상 100억 원 미만의 공사 발주 시 표준 품셈 적용 등 11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공사 설계, 발주, 입찰 단계에서 지역 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자재와 인력 등을 사용해 지역 업체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착공 단계부터 지역 업체 하도급 공사 참여와 각종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안전한 시공 관리와 품질 향상 등 공사의 적정 추진이 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계획 단계에서 공사 완료까지의 전반적인 건설 지원 확대, 안전한 공공시설물 완성으로 선진 건설 추진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지역업체들이 공사를 많이 수주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며 "관내 자재 및 지역 여성 기업 생산물품 등을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