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최성락 기자) 태백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 실업자 및 미취업 청소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201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신청을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각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내년 1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에 걸쳐 시행하며 청년층(34세 이하) 14명, 일반층(65세미만) 45명, 일반층(65세이상) 6명 등 총 65명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태백시 거주자로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1억 3500만 원 이하의 재산을 가진 시민이다. 단, 실업급여 수급권자, 국민기초 생활 보장 법상의 수급자,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정기 소득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등은 제외된다.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초 개별 통지하며, 참여자의 노임 단가는 시급 5,580원으로 교통(간식) 비 3,000원 및 주·월차수당 지급, 4대 보험 가입되며, 근로조건은 65세 미만 일반노무의 경우 1일 6시간, 주 5일 근무다.
신청방법은 모집 기간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개인 정보 수집·이용·제공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태백시 경제정책과(일자리 담당 550-21034)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