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고, 퇴근길 이후에는 기온이 내려가 도로가 얼거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수요일인 10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가끔 구름많다가 낮부터 점차 흐려져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상청은 서해안은 밤부터 비나 눈이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모레(11일) 새벽까지 경기동부내륙과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경북북동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1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부터 기온이 내려가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