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오는 28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군 문화 복지회관서 '제5회 양양군 청소년 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종합예술제는 양양군 청소년 참여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양양을 비롯해 인근 시군인 속초, 고성 지역의 청소년 약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청소년 스스로가 프로그램의 기획은 물론 개인이나 동아리별로 능동적으로 참여해 개최하는 행사로서 청소년들에게 공연 예술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그동안 학업에 쌓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청소년들이 가진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 함양과 소통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은 바쁜 학업에도 불구하고 평소 열심히 공연 준비를 해 왔으며 모두 13개 팀이 참여해 노래(5팀)와 댄스(4팀), 밴드(4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공연 후에는 각 분야별 청소년 활동 우수자에게 별도의 시상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편 군 주민생활 지원과장은 "긴 시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한 강사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학생들이 이러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