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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지역 내 민원 대행 민간업체와 간담회 가져

오는 10일 관내 12개 건축설계 사무소·엔지니어링 업체 대표와… "민원 해결을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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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성락기자 |  2014.12.08 18:53:09

(CNB=최성락 기자) 인제군에서는 오는 10일 인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내 12개의 건축설계 사무소 및 엔지니어링 업체 대표들과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고객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 및 허가 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해 민원 봉사과에서 종합 민원실로 조직 개편한 후 허가 민원 접수 전에 이뤄지는 과정에서 발생됐던 문제점을 토론을 통해 참여와 협력을 당부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에 이번 간담회서는 복합민원 담당 부서별로 개발 행위 허가 및 산지 전용 의제 협의, 농업인 주택의 대상자 기준, 건축법 및 관련 법 규정 주요 검토 사항, 지적공부 정리 신청 등에 대한 업무 협조 사항과 민간 대행업체 협력사항 설명 등 현실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군 종합 민원실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토지 관련 민원업무가 분산 처리돼 부서 경유, 이중 방문, 절차 이해 부족, 서류 미비 보완 요구, 법정 기한 도래 등 민원인의 대기 시간이 과다 소요되는 문제가 발생되어 현실적으로 행정 기관과 민간 대행업체 간 상호 보완적 측면에서 만남의 자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이번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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