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강우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의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 갑)이 법률소비자연맹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201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민홍철 의원은 국민생활 밀착형 감사와 부정부패 척결, 대안이 있는 비판과 견제로 시민단체로부터 많은 호응과 정책 국정감사의 정석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민홍철 의원은 국토부와 LH공사 감사에서 토지보상과 관련한 이른바 ‘도장값’이라는 소작농들에 대한 토지소유자들의 횡포를 밝혀내고 정부와 LH공사의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요구해 사회적 파문이 일었다.
또한, 화물자동차에 지원하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도 밝혀내어 국민의 혈세가 세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도록 강도 높은 비판과 대책을 요구하기도 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 민의원은 정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전월세문제는 뒤로하고 거래활성화만을 위해 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주택정책이 새로 수립되도록 정부에 촉구했다.
이밖에도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과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하 함께 국민에게 헌신 봉사하는 공기업으로 새로이 기강을 바로 세울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민홍철 의원은 "국민 생활과 밀착해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 안전과 행복을 향상시키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